부산 남구,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세트 지원

2021-10-15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남구)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세트 지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구지구 협의회(회장 이덕희)는 13일(수)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건강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세트 포장 작업을 하여 100세대에 배부하였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세트는 체온계, 밴드, 소독용품 등 1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남구)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세트

또한 다문화가족 건강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10명에게 갑상선·유방초음파 등 여성종합검진도 시행하고 있다.

이덕희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사랑의 구급함 세트 지원과 건강검진 사업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