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영남권역 특수구조단 합동 수난구조훈련 실시

2021-10-14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소방) 영남권역 특수구조단 합동 수난구조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14일(목)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광안대교 일대 해상에서 영남권역 6개 특수구조단(부산・중앙119구조본부・경남・창원・대구・경북)과 함께 지진대비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부산지역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영남권역 특수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영남권역 특수구조단 합동 수난구조훈련

지진발생으로 광안대교가 일부 붕괴되어 다수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하여 각 지역에서 동원된 특수구조대원들이 수상 및 수중수색, 차량 내 인명구조, 차량인양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정석동 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영남지역 특수구조단의 수난구조 능력향상과 통합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