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재해복구 센터 구축

대형재난 발생 시 신고폭주 대비를 위한 신고접수 처리능력 강화

2021-10-08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소방) 재해복구(DR)센터 구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6일(수) 119안전체험관에 제2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하였다.

제2종합상황실은 평상시 시민을 위한 체험존으로 활용하고, 비상시 119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다기능 종합접수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20년 7월 23일 집중호우 시 신고폭주(2시간 5,507콜)로 접수처리가 지연되는 등 긴급출동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제2종합상황실 설치로 119신고 접수율이 약 30%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119종합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