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022년 생활임금 ‘시급 10,537원’ 결정

2021-09-19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진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7일(금) ‘부산진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0,537원’ 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말한다.

부산진구는 2020년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 결정,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2022년 부산진구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15%수준이며, 올해 생활임금 10,029원 대비 105%수준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부산진구 생활임금이 노동존중의 실현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