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추석 명절대비 전통시장 화재진압 훈련

2021-09-14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화재진압 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구포시장과 새벽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바, 전통시장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소방․의용소방대 약 60여명과 소방차량 19대를 동원하여 방역 수칙 준수 하에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화재진압 훈련

주요 내용은 구포시장과 새벽시장의 방면별 소방차량의 배치 위치를 정하여 가상화점으로 소방호스를 전개하는 훈련으로, 의용소방대원은 소방호스 전개 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철시에 맞춰 화재예방순찰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화재진압 훈련

홍문식 북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화재예방순찰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전통시장 피해방지에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