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 걷기대회 23일

2013-03-23     박영신 객원기자

 안양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안양사랑 걷기대회가 주말인 23일 오전 7시 양명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코스는 7시 양명여고 운동장을 출발해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안양천변 4.1km구간에서 펼쳐지며, 소요시간을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참가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4인 이상 가족참여시민에 대해 무료 사진촬영 기회가 주어지고, 생활용품 50개가 선착순 지급되고 완주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쌀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건강댄스공연이 펼쳐진다. 또 건강지식을 습득할 건강체험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가족?이웃과 함께 하천변을 걸으며 시작하는 주말은 한결 활기차고 생동감이 돋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안양사랑 걷기대회는 오는 5월 25일, 7월 27일, 9월 28일 등 3회에 걸쳐 양명여고와 학운공원을 번갈아가며 더 열릴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