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2021-08-20     송재우 기자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화)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5300여 명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기존 복지급여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계좌정보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에 1차로 지급한 후 계좌오류자 등 추가 지원대상에 대해서는 9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