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평생친구 펭수 광안리에서 생일상 받다

2021-08-08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수영구) 펭수 광안리에서 생일상 받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8일(일) 펭수의 생일을 맞아 광안리 펭수 조형물에 생일상을 차렸다.

광안리해변 백사장에 설치된 펭수 조형물 6종에 고깔모자를 씌우고 생일상과 생일케익, 축하 메시지 보드, 풍선 등을 장식하여 3일간(8월 6일 ~ 8월 8일) 주말 방문객들에게 깜짝 포토존을 선사한다.

광안리에서 생일상을 받게 된 펭수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반창고를 붙인 채 광안리해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하는 등 공익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광안리 × 펭수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은 수영구와 EBS의 협업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염원하며 기획되었다. 수영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