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지역 어민들과 수산종자 방류 행사 실시
2021-07-26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22일(목)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엄궁어촌계 소속 어민들과 함께 메기치어 18여 만 마리를 낙동강 일원에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식전행사와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어촌계 어민 20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며 “메기 치어가 완전히 자랄 수 있는 9월 이전까지는 메기 포획을 하지 말아 달라”고 지역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