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고리원자력본부, 폭염 대비 안전관리 방안 논의

2021-07-2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소방) 폭염 대비 안전관리 방안 논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일(화) 원전 대응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폭염대비 원전시설의 안전관리 당부와 업무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하였다.

원자로건물과 터빈건물을 현장 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대책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을 하였으며, 방사능 누출 사고 시 출동 소방관에게 지원하는 장비도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사소한 사고라도 신속한 정보공유와 전파 등 유기적 협조체제에 대하여 재강조하였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역대급 폭염으로 전력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원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원자력발전소에 화재나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