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의원, 통학로 안전 향상 위한 현장점검 나서

2021-07-10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이주환의원실) 연동초 통학로 안전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이주환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이 9일(금) 오전 연동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전에 진행한 연동초등학교 주변 도로 현장조사를 토대로 부산경찰청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 안전 요소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이주환의원실) 연동초 통학로 안전점검

연동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은 이 의원이 등원 이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안전점검 컨설팅을 완료하고 발견된 위험요소들을 개선 중에 있는 연천초등학교와 연미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 통학로 안전점검이다.

간담회에서 취합한 전문가 진단과 현장에서 제기된 학부모 건의사항들은 관계기관들의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상황 역시 결과보고회를 통해 별도로 보고할 예정이다.

이주환 의원은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돼야 학부모님들께서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 위협 요소를 찾아 개선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사명감을 가져야 할 의무이자 역할“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가 없도록 안전한 울타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통학로 주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연장 문제, 불법주정차 문제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산적해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안전 사고를 막아주시길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