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선정

2021-07-07     송재우 기자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선정, 법무부와 함께 관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범죄 발생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물리적 환경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은 범죄유형 및 발생빈도 등을 조사하는 범죄영향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인 범죄예방 마스터플랜을 수립, 이에 따른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4600만 원으로 전액 법무부에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매년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범죄예방디자인공모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