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비파괴검사 기업 대상 방사선 측정 실시

측정결과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1μSv/h로 측정, 특이사항 발견되지 않아

2021-07-04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지난달 외동읍과 건천읍에 소재한 비파괴검사 기업 10여곳을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가 이동형 방사선 측정차량을 이용해 방사선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동형 방사선 측정차량과 휴대용 방사선측정기 등을 이용해 방사선 투과검사를 실시하는 기업체에 대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으며, 측정결과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1μSv/h로 측정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로 지난해 경주지역의 자연 방사선량률은 0.07μSv/h~0.12μSv/h, 전국 자연 방사선량률은 0.05μSv/h~0.30μSv/h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기업을 비롯해 주요 산업단지에서 방사선 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