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행복(통학)버스 운행

생활관과 먼 곳에 위치한 대학교 재학생들 위해 등·하교 지원

2021-06-14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에 입소해 있는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하교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행복(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은 경주시와 지역소재 4개 대학 간 공동이용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숙소이다.

경주시는 생활관과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생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는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입소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행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행복버스는 생활관에 입소한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올해 12월까지 학교별로 등하교 시간에 맞춰 오전·오후 5차례씩 운행된다.

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합학생생활관 입소생 김 모 학생은 “행복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돼 교통비 부담이 없어지고 편하게 통학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버스를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