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야외 배달강좌 운영

실버체조, 풍선아트, 타로, 켈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2021-06-08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북구)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야외 배달강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야외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야외 배달강좌’는 코로나 취약계층인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실버체조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타로심리상담 △만다라미술 △마술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야외 학습장소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에는 9일 구포 무장애숲길을 시작으로 16일 화명 장미공원, 23일 금곡 금빛공원, 30일 만덕 동심초공원에서 강좌가 개최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