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현숙) 주관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지난 3일(목)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족 15명과의 결연을 맺고 생활경험 공유,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는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생필품 세트와 직접 담근 제철 김치 1박스를 전달했다.

전현숙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