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본격화

2021-06-04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북구) 제1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제1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 1일 제249회 북구의회 본회의 방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목) 밝혔다.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아동들이 자신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북구에 거주하거나 북구 지역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방청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북구) 제1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본회의 개회식에 이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의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 5분 자유발언 등 의회 일정을 끝까지 방청하였다.

김명석 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의원들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