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2021-05-05     최원섭 기자

[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월) 19시에 울진읍 연지리 연호공원 광장 야외무대에서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자(월연정) 및 보도교(어락교)와 기존 연호정의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 되었다.

이번 사업은 연꽃복원, 정자 및 보도교 설치, 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연호공원의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비와 군비 포함 총39억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5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울진군)지역주민 최고의 휴식처로 거듭난 연호공원 야경

또한 사업추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주·야간 언제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정자(월연정)와 보도교(어락교)는 연호지의 연꽃과 어우러져 연호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군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울진과학체험관, 국민체육센터, 울진군의료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지역주민 최고의 휴식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