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2021-04-28     송재우 기자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29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2020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김정훈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지난 3월 시의회에서 선임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보조금 집행현황, 주요사업추진현황 등 2020회계연도에 시가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을 검토한다.

시의 지난해 예산현액은 1조 1689억 원이며, 세입은 1조 1922억 원, 사용된 예산은 99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산검사가 완료된 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와 함께 다음달 말 시의회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이기혁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의 집행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되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