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 운영위원회 동아리 발대식 열어

9세~24세 청소년으로 구성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활동 운영과 모니터링 자문·평가 활동

2021-04-27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화랑마을(촌장 최영미)은 지난 25일 화백관에서 화랑마을 청소년 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김유정(정보고), 정유석(문화고) 두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자치활동 기구 위촉식 및 환영사, 기구별 소양교육, 국궁체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지난 25일 화백관에서 화랑마을 청소년 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열고 있다.

11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랑마을 내 청소년 활동 운영과 모니터링 자문·평가 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자치활동 기구이다.

동아리(국궁 11명, 자원봉사 13명) 또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환영사에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서로 돕고 존중하는 자치활동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랑마을이 청소년 활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