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철회 촉구’결의

2021-04-17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남구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 발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의회(의장 백석민)는 16일 오전 10시 제296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이날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은 자국 시민단체와 어업단체는 물론이고, 세계 24개국의 300여개 단체가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음에도 투명한 정보공개와 객관적인 검증도 없이 해양방류를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규탄했다.

아울러,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우리 한반도 주변 해양생태계의 심각한 오염을 초래 할 뿐만 아니라, 지구해양 및 인류 전체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