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거래정보저장소' 공식 출범

2021-04-01     이도연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새로운 금융시장인프라인 ‘거래정보저장소’(TR; Trade Repository,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세부정보를 중앙 집중화하여 수집, 보관 및 관리하는 기관)가 2021년4월1일(목)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KRX) 거래정보저장소(TR) 개시 기념 케이크커팅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의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G20 정상회의(’09년) 합의에 따라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시스테믹 리스크 완화 목적으로 거래정보의 TR 보고의무화가 추진되었으며, 이는 거래정보의 집중 관리를 통해 금융당국의 위험관리 및 감독 기능이 한층 강화됨으로써 국내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거래소는 거래정보저장소(KRX-TR)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4월1일(목) 오후 2시부터 부산 본사(BIFC)에서 개최하여 박수영 국회의원, 이명순 금융위 상임위원,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外에도 유관기관장 및 시민대표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