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구반회의 자연 생태여행 “봄이 활짝, 남해의 섬 사량도 둘레산 종주”
사량도의 둘레산 외망봉~대곡산~칠현산 종주산행
2021-03-25 김진홍 논설위원
[통영=글로벌뉴스통신]이번 자연생태 탐방여행은 3월중하순 새싹이 움트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남해 바다 환상의 섬 사랑도 둘레산 종주산행을 감행했다.
장거리 경남 통영시 그 유명한 사량도, 지리산을 면하고 있는 윗 섬에서 사량대교를 지나 아랫 섬으로 이동하여 통포에서 오르기 시작 외망봉(266m)-대곡산(303m)--칠현산(349m)등 3개의 둘레산을 종주 및 자연 생태탐방을 하고 왔다. 사방이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리고 보기 힘든 봄맞이 식물들의 생태학습도 겸하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힐링 산행의 하루 였다.
사량도는 통영시 소속 상도와 하도, 수우도등 3개의 유인도와 17개의 무인도로 총 26.83km의 면적으로 상도(윗섬)와 하도(아랫섬)가 마주보고 잇섬의 중앙을 가로 지르는 섬의 형상이 뱀처럼 기다랗게 생긴 것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도 있다.
사량도 하도에 위치한 칠현산의 높이는 349m로 7개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형태에서 유래 되어졌다고 하며 조선시대의 산 이름이 공수산 이었는데 이곳 덕동마을의 옛 지명인 공수리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이번 사랑도 3개산 자연 생태탐사여행 종주 거리는 9.8 km 이였으며 총 종주 및 탐사 시간은 3시간40분, 보행수로는 약 20,000보 봄맞이 자연 생태탐방 코스로 힐링과 생태 탐방겸한 학습코스로서 아주 적합한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