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단골가게 선 결제 동참

2월 중으로 업무추진비 30% 먼저 결제

2021-02-2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금정구)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동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평소 이용하는 식당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금정구는 이달 중으로 인근 식당에서 올해 업무추진비의 30%를 선결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범시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적은 금액이라도 일반 시민들이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다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