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 "마스크 써달라" 택시기사 폭행 구청공무원 입건

2021-02-18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 사상경찰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경찰서는 18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사상구청 공무원 A씨(40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어제(17일) 오후 9시 55분경 사상구에서 50대 택시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기사를 밀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