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속가능한 그린 경제 중심도시 도약

산업혁신 가속·그린뉴딜 선도·서민복지 강화 등 9대 중점과제 추진 시민 체감 성과로 ‘민생’과 ‘경제’ 안정 도모

2021-01-03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가 1일 ‘지속가능한 그린 경제 중심도시 도약’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2021년 시정을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민선 7기 시정비전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실현을 위해, 시정목표와 중점 추진과제 등을 담은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2021 시정운영 방향으로 ‘디지털경제 전환과 광역권 중심도시 도약’, ‘기후위기 대응강화로 그린뉴딜 선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대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혁신의 가속화 ▴기후행동계획 실천 및 친환경 그린뉴딜 선도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복지・건강도시 실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더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재도약 ▴사람 중심의 미래형 도시・교통체계 전환 ▴생동감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도약 ▴글로벌 위상 제고와 광역권 발전 주도 ▴참여와 혁신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실현 이 있다.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민 다듬이방, 소통참여단, 시민공론 제도화 등 시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참여와 혁신의 시민중심 시정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그린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이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토대로 주요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