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2020-12-15     송재우 기자

[당진=글로벌뉴스통신] 충남 당진시가 ‘2020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김홍장 당진시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 우수 시·군과 사무소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는 지역농협, 농정지원단과 협력해 사업 예산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농협당진시지부는 사무소 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제2통합RPC 신축을 위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송산농협 특화품목 생산유통시스템 체계구축 △10개 지역농협 내 농작업지원단 효율적 운영 등을 추진한 당진시는 지역 발전과 농촌 노동력 절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지역에 산재한 현안과 심각한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 발 벗고 협력해 큰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