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사하구지회, 연탄 기부 배달 실시

2020-12-0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사하구) 자총 사하구지회 감천2동 저소득가정에 연탄 기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사하구지회(지회장 박승경)는 지난 27일 사하구 감천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동절기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하는 자유총연맹 사하구지회가 올해도 연탄 1,000장을 (사)부산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한 후 400장의 연탄을 이날 오전 회원 40여명이 줄을 이어 배달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직접 봉사에 참여한 박승경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지만 더 힘든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도 연탄 봉사를 실시하였다며 사하지회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진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도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사하구지회는 매년 연탄 기부뿐 아니라 각종 후원품 전달, 장학금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 환경정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단체로 왕성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