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알고 대처하는 디지털성범죄’ 원격직무연수

디지털성범죄의 경각심과 이해 높여 사안처리 전문역량 강화 위해

2020-10-20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1월 1일까지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 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원격직무연수 ‘알고 대처하는 디지털성범죄’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n번방 사건 이후 교원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성범죄 사안처리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이해, 피싱경로 알기, 피해 현황, 실제 피해 사례, 성범죄 예방 행동강령, 교사 및 부모의 대처방법, 피해자 구제방안 등 총 15차시로 실시한다.

참가 희망 교사들은 한국교원캠퍼스원격교육연수원(https://www.teacher21.co.kr/)에서 강의를 받으면 된다.

이기봉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성인지감수성과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해 예방 및 피해자 구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