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학교비정규직 처우 획기적으로 개선

2014-05-31     문 태 영 기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조전혁 후보
조전혁 2014 경기도 교육감 후보는 31일(토) 학교무기계약직등 비정규직의 공무원 전환 개선안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초중등학교에 근무 중인 비정규직 규모는 35,000여명이나 된다며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학교비정규직의 보수는 연봉제가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9급공무원의 70%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후보는 학교 현장은 1년 단기적인 업무가 없고 장기적인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 행정업무 보조 등을 위해 계약직을 고용할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야 함으로 더 이상 비정규직 충원을 중지하고 정규직 공무원으로 임용하여야 한다고 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조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월 210억원, 연간 2,52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재정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