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

포항북부소방서 선호․비선호 부서 순환보직제 운영사례 최우수상 수상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공유·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구현

2020-10-18     최원섭 기자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6일 경상북도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현장인력 충원 등 조직개편에 따라 도민을 위해 조직역량을 발휘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인사혁신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진제공:경북도)경북소방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19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소방서(포항북부, 경주, 영주, 경산, 고령, 성주)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 사례는 포항북부소방서에서 발표한 ‘근무선호․비선호 부서 교차 순환보직제 운영’이 선정되었으며, 우수는 경산소방서, 장려는 성주소방서․고령소방서가, 격려는 영주소방서․경주소방서가 차지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소방공직사회의 인사운영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직원 중심에서 도민을 위한 소방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인사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