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봄철 산불예방 추진 강조

2013-03-19     오재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오전 대강당에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등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불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상시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30명과 전문 진화대원 25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조기발견, 초동 진화 체제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방지는 예방과 초동진화가 가장 중요하므로 산불예방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