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2020-09-04     송재우 기자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과 곡교천 등 하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9월 21일부터 29일까지)과 연휴기간(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에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안내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운영함과 동시에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사고예방 관련 사전 홍보 및 자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기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밀집지역 및 곡교천 등 주요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 등으로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정상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사고 없는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