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 이종봉 작가의 희귀 야생화 '참닻꽃' 이야기(제22화) 

2020-09-02     김진홍 논설위원
(사진제공: 이종봉 사진작가) 화악산에서 촬영한 참닻꽃의 예뿐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 참닻꽃은 용담과 닻꽃 속의 1,2년 초로 설악산, 방태산, 대암산, 도솔산, 화악산, 한라산과 같은 높은 산에서 주로 자라는 멸종위기 2급 보호종으로 아주보기 힘든 우리나라 특산 토종 식물중 하나이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화악산에서 촬영한 다양한 참닻꽃 모습

꽃의 모양이 배에 "닻" 을 달고 있는 형태로 보여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꽃말은 '어부의 꽃'과 비밀로 전해지고 있다. 꽃의 색깔은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7~8월경에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는 선 모양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뾰족하게 달리며 종자는 두 쪽으로 터진 씨방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전초를 花錨(화묘)라 하여 한약재로도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화악산에서 촬영에 열중인 이종봉 작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