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현장 점검 실시

2020-09-01     최원섭 기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등 실내체육시설 386개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에어로빅, 스피닝, 줌바 등 고위험시설과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이 해당되며, 특히 체육시설법상 미신고시설로 자유업으로 운영되는 탁구장, 주짓수, 킥복싱도장도 점검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제거하여 빈틈 없는 방역망을 구축한다.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19 고위험시설 등 실내체육시설 현장 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1m) 간격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포항시 손창호 새마을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체육시설 사업주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