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중소기업 대상 ‘공동 연구개발 사업’ 공모

사업당 연구개발비 최대 1억 원 까지 지원

2020-08-04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철도관련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연구개발 사업 공모를 오는 9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개발 사업’은 부산교통공사의 대표적인 동반 성장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사업화가 가능한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부산교통공사는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차세대 도시철도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등 3개 과제를 선정해 3년간 약 1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산학연 공동으로 기획연구 중에 있다.

공모된 사업에 대해 공사는 내ㆍ외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거쳐 10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사업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현장검증 테스트베드와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여 상호 이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http://www.humetro.busan.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역량 있는 철도 분야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