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 초록터널

2020-07-31     남기재 논설위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조롱박 초록터널

 

   칠월 말, 한 여름 땡 볕에

   초록은 짙어져 간다.

 

   초록빛 터널 안에 주렁주럭

   영글어 가는 조롱박과 수세미

 

   여름아 오라, 우리는 익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