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찾아가는 현장 사전투표 실시

2020-07-05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사하구) 신평1동 주민자치회 사전투표 실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신평1동 주민자치회(회장 임덕찬)가 7월 11일 오후 2시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4층에서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6월 24일과 7월 1일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결정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를 총회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신평1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신평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한 상시 사전투표소와 찾아가는 현장 사전투표, 온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신평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교육, 분과별 모임활동, 우리 마을 동네한바퀴 등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였고, 마을이음 가림막 설치, 치유의 도시농업, 어린이 사이언스 스쿨 등 최종 5개 사업을 주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임덕찬 신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해 개최하는 주민총회가 주민자치의 힘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총회에 마을에 관심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