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땅나무'의 치열한 꽃 피우기

2020-06-16     남기재 논설위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쉬땅나무'의 치열한 꽃 피우기
'쉬땅나무'의 치열한 꽃 피우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쉬땅나무'의 치열한 꽃 피우기

 

      '빕시나무', '진주매(珍珠梅)'라고 도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종 장미과 관목 이다.

 

      흔히 볼 수 있음에도

                눈에 띄이지 않는 나무

 

     그런 나무가 살아 가는

              이 시절, 치열한 삶의 현장 이다.

 

    보잘 것 없는 작은 꽃

            온 몸 다 던쳐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더 하여 꽃가루 듬뿍, 꿀도 철철

            벌 나비 불러들여 가을을 만들어 간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진주매'라 불리는

           줄기는 약용으로 했던 우리의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