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보건소·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2020-05-31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영도구) 지역아동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보건소(관장 박성률)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호찬)는 지난 28일 원광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돕고 건강한 성인으로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영도구보건소 또는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하거나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대상자에게 상담, 사례관리, 정신건강 관련 자문,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은 10대 중·후반부터 24세 이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기 정신질환의 초기 진료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