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재상정 통과 촉구

주민주권 강화, 지방정부 자치권 확대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핵심가치는 시대적 과제 21대 국회 개원 즉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최우선 과제로 조속히 통과시켜야

2020-05-22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21일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재상정 및 조속통과를 촉구했다.

박 의장은 “자율성과 창의성이 존중받는 새로운 지방정부는 자치분권의 핵심으로 중앙과 지방의 상호협력, 주민주권 강화, 지방정부 자치권 확대와 지방의회 전문성 향상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담고 있는 핵심가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나 20대 국회는 이런 시대정신을 담아내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 “이제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할 임무는 21대 국회로 넘어갔다. 21대 국회는 개원 즉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기필코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시의회도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최우선 과제로 재상정,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