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부산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에 선출 ‘주목’ 공공기관 인사청문제 도입·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등 행정혁신 주도 공로 인정 받아

2020-05-18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의회 의장 박인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이 14일 ‘제17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에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96학번)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NGO학 협동과정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인영 의장은 제5·6·7대 금정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후 제8대 시의원에 당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부산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자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박 의장이 제8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인사청문 제도 도입,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부마민주항쟁기념 조례 제정 등 부산시 행정혁신을 주도한 점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어 올해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과 관련해 “이 상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행복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시민과 동문들의 격려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