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 이태원 방문

2020-05-16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이 4월 30일에서 5월 5일 사이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19명은 식당과 옷집, 문화시설 등에 대한 단순 방문을 하였고, 1명은 클럽(확진자가 나온 클럽이 아님.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방문자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 중임. 이들에 대한 현재까지 검사결과 4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3명은 검사 완료 후 결과 대기 중이고, 나머지 3명은 검사 대기 중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 등을 파악하여 자율격리 등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학교에 안내 하였다.

한편, 부산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초등학교 235명, 중학교 83명, 고등학교 11명 등 모두 3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