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소상공인 긴급대출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소상공인 긴급대출업무 대출신청 구비서류 발급 가능

2020-04-09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연제구) 소상공인 긴급대출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연산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남부센터 1층 NH농협은행 연산역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 설치하고 8일부터 소상공인 긴급대출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긴급대출에 필요한 서류들을 관공서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출 신청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국세납세증명서 등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를 통해 서류 발급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