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민주당 의원, “공천 부정의혹 진상조사” 촉구

2020-03-12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이 3월12일(목) 오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투표에서 이기고 경선에서 졌다"며 경선 과정의 불법 등을 이유로 당에 제심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갑)이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장 앞에서 기자와 만나 "김영배 후보 측이 지난 2월 4~5일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연령대· 거주지 허위답변을 유도하는 등 위법행위를 하여 증거자료와 함께 당에 재심을 요구하였으나 기각처리 됐다"고 주장하며, “당이 경선부정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제3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한 재검표 또는 재경선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