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2020-01-30     송재우 기자
(사진제공:서천군청)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은 30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9개 사업 국비 2,20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10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10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87.5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25억 원)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0억 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19.6억 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18.8억 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10억 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4억 원) 등 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여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서천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라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