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날들!

^^시상에 몸을 싣다 -!!

2014-04-25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어지러운 날들! >        [글/ 해연 박 운 석]

안타깝다!
내가 세월호 저 배 안에 있다고 하자ㅡ

누구를 원망하랴
사연도 사실도 모르고
목숨을 내려 노려 한다면...

오천년 무궁한 역사에
처음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맞아
무언가에 홀려 버리고 말은 것 같다

혹시 우리는
대한민국호라는 배가
항로를 벗어나 있는 승선원이
아닌지?

멈추게 하여
되돌아 봐야 할 듯!
뼈를 깍듯이 되돌아 봐야 할 듯 ㅡ

희망의 끈은
붙잡고 있으므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