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날개

^^시상에 몸을 싣다 -!!

2014-03-19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은빛 날개 >          [시인/ 이 연 숙]

흐르는 시간을 잡으려
새벽을 베고
아침을 맞는다

어제의 발자국이
지루하다

거울 앞에서
몸을 턴다


날개를 달고 싶다
은빛 날개를...

그리고
떠나고 싶다

내 삶이 빛나는
새로운 시간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