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그리드기반 능동배전망 실증사이트 구축

2014-03-17     오재영 기자

   
▲ (사진제공:신안군청)좌측 박우량 군수,우측 박순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박순규)은 2014년 3월 13일 신안군청에서 마이크로그리드기반 능동배전망 실증사이트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사업부의 국책 실증연구 과제로 전남도, 신안군, 한전 전력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며 2012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36개월간 수행된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차세대 배전운영센터와 3개소의 계통 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이트를 신안군 관내 안좌면·팔금면·비금면 일대에 총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구축하며 능동적인 배전망운영에 대한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풍력 및 태양광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계통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이트와 전체 계통의 능동적인 운영을 담당할 차세대 배전운영센터는 기존 전력망에 신재생에너지전원을 대규모로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송배전 손실을 줄여 전력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며 온실가스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