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연가

^^시상에 몸을 싣다 -!!

2014-03-08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꽃잎 연가 >               [시인/   해연 박 운 석]

오늘의
이 순간이
그리움에 못 견디면

깊은 산
바위 틈에
새겨 두리라
내 이름을 새겨 두리라

이 순간
이 시간에
내 모습에 못 견디면

높은 산
바위 틈에
새겨 두리라
내 모습을 새겨 두리라

지나다
내 사랑이 알 수 있도록
새겨 두리라
내 이름을 깊이 깊이 새겨 두리라